삼성 로봇 · 메타버스 사업 공식화

삼성전자의 첫 로봇 제품은 보행을 돕는 젬스(GEMS - Gait Enhancing and Motivaing Systme)가 유력

옷처럼 입는 로봇이다. 고관절이나 무릎, 발목 등에 착용해 보행이 불편한 사람을 돕는다.

고관절 로봇인 '젬스 힙(Hip)'은 걸을 때 24%의 힘을 보조해 걷는 속도를 14% 높인다.

지난 2020년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아 안정성을 확보했고, 이르면 상반기 상용화가 가능할 것.

추후 삼성은 삼성봇 케어, 삼성봇 핸디 등 가정용 로봇도 양산을 추진중에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16일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는데,

첫 행보는 로봇 사업이다" "다양한 로봇 영역에서 기술을축적하고, 사업화를 검토해 미래 세대가 삶과 함께하는

로봇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상공간이 아니라 접속하는 기기에 중점을 둔 삼성전자.

사용 편의성이 극대화된 증강현실(AR - Agmented Reality) 안경으로 공략한다. AR안경은 실제 안경처럼 쓰기만

하면 렌즈 부분에 각종 정보가 표시되는 식이다.

AR안경을 올해 안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다.

한 부회장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메타버스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화된 메타버스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행보가 미래에 어떤 발전을 줄지 기대가 된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