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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제, 글로벌 프로젝트 6개월간 시범 도입

by inimong 2022. 4. 4.

주4일제 근무제

북미 기업과 영국 기업을 중심으로 2022년 6월부터 6개월간 주4일제 프로젝트를 가동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주4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국제 파일럿 프로그램 '포데이 위크 글로벌(4 Day week Global)'이

지난 1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사태로 확산된 재택근무제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워라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크게 확산되면서

재택근무제가 줄고 출근제가 다시 복원되더라도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해 업무의 생산성과 개인의 삶의 질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자는게 도임을 주장하는 측의 취지다.

 

글로벌 프로젝트 6월부터 가동

포데이 위크 글로벌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과 캐나다 소재 기업 38곳과 영국 소재 기업 50여 곳이 참여했고 6월부터

파일럿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참여 기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 6월부터 먼저 시범 도입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는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에서 추가로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포데이위크글로벌 CEO 조 오코너
포데이위크글로벌 CEO 조 오코너

포데이위크글로벌 CEO인 조 오코너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은 끌어올리면서

기업의 비용부담은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기업 경영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이 기업들 사이에서

점차 확산되고있다"면서 "근무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주 4일 근무제가 필요한 이유"

라고 강조했다.

 

킥스타터의 아지즈 하산 CEO

미국 3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속하는 기업으로 올해부터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 있는

킥스타터의 아지즈 하산 CEO는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주4일 근무제 도입이 우리 회사 직원들이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주4일 근무제
주4일 근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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